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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김원준 "운동회 응원가 '쇼', 김동률이 선물"

등록 2020.08.13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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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에 가수 김원준과 그룹 있지(ITZY)가 만난다. (사진 = JTBC '히든싱어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에 가수 김원준과 그룹 있지(ITZY)가 만난다. (사진 = JTBC '히든싱어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히든싱어6' 두 번째 주인공 가수 김원준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선 그룹 있지(ITZY)와 만난다. 

오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경연프로그램 '히든싱어6' 2회 '김원준 편'에서는 그룹 있지(ITZY)가 김원준의 절친인 김형석, 박미경, 김세진, 신지 등과 함께 '김원준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있지 멤버들은 "김원준을 아느냐"는 질문에 "어릴 때 운동회 응원가로 '쇼(SHOW)'를 많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쇼'에 맞춰 운동회 전용 율동을 직접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올해로 데뷔 28년 차인 김원준과 있지의 2003년생 막내 유나는 무려 30살 차이로 밝혀져 충격을 선사하기도.

'운동회 응원가'로 사랑받은 '쇼'의 탄생 비화 또한 이날 밝혀졌다.

김원준은 "김동률 씨가 저를 위해 선물처럼 써 주신 곡"이라며 "어느 모임에서 김동률 씨가 '형을 위해 제가 고교 시절에 써둔 곡이 있는데 들려드려도 되겠느냐'고 말했고, 피아노를 치면서 '쇼'를 들려줬다"고 회상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쇼'를 듣고 "무조건 이 노래가 (김원준에게는) 1번이다"라고 말했고, 연예인 판정단들은 "온 국민이 IMF로 힘들던 시절에 에너지를 줬던 노래"라며 20여 년 전의 추억에 잠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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