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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동·음성서 4명 또 확진…충북 421명으로 늘어

등록 2020.12.05 1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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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사진=뉴시스 DB)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뉴시스 DB)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청주와 영동,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면서 충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21명으로 늘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인후통과 가래 증세를 보인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40대(충북 421번)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50대 직장 동료(충북 404번)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동군에 사는 40대(충북 419번)와 50대(충북 420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었던 이들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한 제천 50대(충북 41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에서도 근육통과 발열 증세를 보인 50대(충북 418번)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접촉자들을 찾아 격리하고 진단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도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청주 4명, 충주·제천·영동·음성 각 2명, 단양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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