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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간 인기 동화 '피노키오' 실사 영화로...18일 개봉

등록 2021.03.09 11: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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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로베르토 베니니, 제페토 할아버지

[서울=뉴시스]영화 '피노키오' 포스터. (사진=㈜누리픽쳐스 제공) 2021.03.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피노키오' 포스터. (사진=㈜누리픽쳐스 제공) 2021.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전세계 사랑을 받은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실사로 제작한 영화 '피노키오'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9일 배급사 ㈜누리픽쳐스에 따르면 '피노키오'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이탈리아의 극작가 카를로 로렌치니 작가의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은 1883년 완성된 작품으로 약 140년이 됐다. 그동안 260개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 어린이들을 꿈꾸게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목수 제페토 할아버지가 장작을 깎아서 만든 인형이 갑자기 말하고 움직이자, 그는 피노키오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아들로 삼는다. 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피노키오가 말을 듣지 않고 말썽을 부리며 펼쳐지는 모험을 다룬다.

이 같은 전설적인 동화가 탄생한 이탈리아에서 '피노키오'가 실사로 제작됐다. 연출을 맡은 이탈리아 감독은 마테오 가로네다. '고모라', '리얼리티: 꿈의 미로', '테일 오브 테일즈' 등을 연출했고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2회 수상했다.

여기에 '인생은 아름다워'의 이탈리아 국민배우 로베르토 베니니가 제페토 할아버지로 분해 따뜻하고 진한 여운을 안겨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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