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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8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한다

등록 2021.06.16 1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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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7월에는 50대 우선접종...나머지 연령은 8월부터 시작"

"1차 접종만 했을때도 방역수칙 완화 방법 있는지 신중할 필요"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6.16.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6.16.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40대 일반인은 8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저는 40대 일반인인데 8월에 백신을 맞을 수 있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청장은 "내일 3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7월에는 50대에 대한 우선접종을 실시한다. 나머지 연령은 8월 정도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7월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의 교직원과 고3, 50대 등에 대한 예방접종이 우선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 청장은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등 방역수칙 완화에 대해서는 "1차 접종만 했을 때도 완화시킬 방법이 있는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조금 더 근거가 쌓이면 검토할 예정"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일각에서는 1·2차 접종 간격이 12주에 달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가 접종 1회 후 인센티브를 받는 얀센 백신이나 접종 간격이 3주인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 비해 인센티브를 늦게 적용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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