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리그1 선두 울산, 제주와 1-1 무승부…전북과 승점 10점 차

등록 2022.08.27 20:59: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9경기 무패행진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현대 바코.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현대 바코.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비기며 2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울산은 27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제주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5승4무)인 울산은 1위(승점 59·17승8무3패)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북(승점 49·14승7무6패)과는 승점 10점 차다.

2경기 무승(1무1패)인 제주는 5위(승점 41·11승8무9패)다.

울산이 전반 38분 바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마틴 아담이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수비를 등지고 내준 패스를 바코가 잡아 왼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조나탄 링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 고삐를 당긴 제주가 후반 15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서울=뉴시스]K리그1 제주 제르소.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제주 제르소.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역습 찬스에서 제르소가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울산은 후반 21분 엄원상을 투입한 데 이어 후반 32분엔 레오나르도까지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제주도 후반 39분 이창민, 변경준을 동시에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레오나르도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비디오판독(VAR)에서 엄원상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