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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중거거래, '우체국소포'로 보낸다…"배송 확대"

등록 2023.07.17 10:15:22수정 2023.07.17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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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앱 내 우체국소포 서비스

택배 접수부터 배송까지 바로 확인

최대 15% 이용료 할인 혜택도 제공

[서울=뉴시스]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중고 거래 플랫폼 최초 '우체국소포'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번개장터 제공) 2023.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중고 거래 플랫폼 최초 '우체국소포'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번개장터 제공)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중고 거래 플랫폼 최초 '우체국소포'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체국소포는 3300여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와 도서지역까지 빠른 소포를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다. 특히 부가서비스로 선택할 수 있는 '안심소포'는 50만원 초과 상품을 거래할 때 추가 요금 지불 시 취급 도중 분실, 훼손 등 손해가 발생하면 해당 보험가액(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번개장터의 우체국소포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번개장터 앱 내 배송 서비스 탭에서 해당 서비스를 선택한 후 원하는 우체국 지점을 방문해 간편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 기본 정보를 비롯해 운송장 번호가 앱 내 자동 연동돼 배송현황까지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료 4000원이다. 사전 예약 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상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제주·도서 지역 발송 시에도 도선료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번개장터 공유현 플랫폼 사업 본부장은 "이번 협업으로 번개장터 앱 내에서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우체국소포를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편의점 택배에 이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전국구 개인 거래 물류망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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