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 "이젠 데이터가 돈…중앙·지자체·대학 함께 데이터산업 육성해야"

등록 2024.03.11 11:51:49수정 2024.03.11 14:19: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리가 키워야"

"강원을 데이터산업 생태계 거점으로"

"춘천을 데이터산업 수도로 만들 것"

[춘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강원도청 별관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주제로 열린 열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3.11. photo1006@newsis.com

[춘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강원도청 별관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주제로 열린 열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앞으로는 데이터가 돈으로 세계 어느나라보다 우리가 데이터산업을 키워야한다"며 중앙정부, 지자체, 대학 등 지역교육 등이 한데 뭉쳐 데이터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제19차 국민과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중상주의 시절에는 화폐가 금이었다. 그리고 이제 현대사회에서는 달러다"며 "앞으로는 데이터가 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데이터산업을 세계 어느나라보다 우리가 키워야하고, 강원을 데이터산업 클러스터생태계 거점으로 만들려 한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강원도도 강원대학이라든가 지역에 있는 교육기관과 연계해 강원도의 첨단산업을 키울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지방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첨단산업을 강원도 주력산업으로 전환시키겠다며 춘천에 있는 강원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활용한 데이터 산업 수도 조성,  의료보건 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혁신 특구지역 조성 등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