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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도 봄나들이객↑…전국 고속도로 '다소 혼잡'

등록 2024.03.30 1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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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방향 낮 12시 절정…오후 7~8시 해소

[서울=뉴시스] 이번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번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토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영향이 이어지지만 포근한 날씨에 봄나들이객이 늘어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8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에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 오후 9~10시 사이 정체가 풀리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기흥부근~수원 4㎞, 달래내부근~반포 9㎞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부근~수원 5㎞, 천안부근~천안휴게소 14㎞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부근 3㎞,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진천터널부근 1㎞, 청주강서~남이분기점 1㎞ 구간 정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2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5시간10분 ▲서울~목포 4시간3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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