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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포스텍, 중소기업에 스마트 제조기술 무료교육

등록 2024.04.16 15:02:30수정 2024.04.17 14: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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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해 12월에 열린 'SME WEEK'.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해 12월에 열린 'SME WEEK'.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애플과 포스텍이 도내 중소기업에 스마트 제조 기술을 지원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경북 포항에 설립된 '애플제조업R&D지원센터'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 위크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나와 중소기업에게 최첨단 기반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자제품 제조 핵심기술인 표면실장 기술(SMT), 메이커 스페이스 랩 투어 과정이 추가됐다.

참가자들은 센터에 구비된 60여 종에 달하는 첨단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전문가들로부터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참가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도 이뤄진다.

애플제조업R&D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이번까지 세 번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성능 향상, 제조 공정 효율 개선, 시행착오 예방에 따른 비용 절감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지역 기업체가 이 프로그램에서 터득한 스마트 제조 기술을 잘 활용해 혁신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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