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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미·일 장기금리 상승 영향에 급락…닛케이지수 1.94%↓

등록 2024.04.16 15:27:40수정 2024.04.16 17: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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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한 사람이 16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을 지켜보고 있다. 2024.04.16.

[도쿄=AP/뉴시스]한 사람이 16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을 지켜보고 있다. 2024.04.16.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1.60포인트(1.94%) 떨어진 3만8471.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21일 이후 약 2개월만의 최저치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56.09포인트(2.04%) 내린 2697.11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88.10포인트(1.96%) 하락한 2만4430.99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의 장기금리 상승으로 반도체 관련 종목 등 첨단기술주에 매도세가 확산됐다. 해외 세력의 주가지수선물 매도로 닛케이지수의 하락폭은 장중 한때 9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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