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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농촌 일손 지원, 3만5000명 공급 나선다

등록 2024.04.17 16: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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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 대촌농협서

행복농촌봉사단 발대식

[광주=뉴시스] 농협광주본부는 17일 광주 남구 대촌농협에서 범농협 광주본부 '국민과 같이 행복농촌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시작을 알렸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농협광주본부는 17일 광주 남구 대촌농협에서 범농협 광주본부 '국민과 같이 행복농촌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시작을 알렸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올해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작업 인력 3만5000명 중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광주본부는 17일 광주 남구 대촌농협에서 범농협 광주본부 '국민과 같이 행복농촌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시작을 알렸다.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행사는 농촌일손 부족 현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 안민주 동신대 학생취업지원부처장을 비롯해 범농협 임직원, 동신대 학생봉사단, 광주시 자원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선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에 작물 영양제를 전달하고 동신대 학생들의 농촌 일손 돕기 결의 기념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봉사단은 발대식 이후에 대촌·평동일대 농작업 현장에서 고춧대 뽑기, 옥수수 심기, 마늘·양파밭 잡초 제거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쏟았다.

농협광주본부와 동신대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 재능기부 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호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부족한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매주 1회 '국민과 같이 행복농촌봉사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광주본부는 안정적인 영농인력 공급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일손이 필요한 농작업 현장에 인력을 적기에 중개·공급할 방침이다.

농촌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과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협광주본부 또는 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인 대촌농협, 동곡농협, 평동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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