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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암 환자 위한 헌혈 행사 개최…직원 250명 참여

등록 2024.04.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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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서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부족한 혈액량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 오전 9시~오후 5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도 진행한다.

서울시 전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2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헌혈 후 받는 헌혈증서와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 3603명의 서울시 공무원들이 헌혈했고, 2503매의 헌혈증서를 수혈이 필요한 서울시 직원 및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인한 헌혈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헌혈행사에 참여한 서울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혈액이 꼭 필요한 환우에게 전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헌혈 모범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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