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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고, 전국태권도대회서 남고부 '종합우승'

등록 2024.04.18 10: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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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체육고등학교는 태권도부가 최근 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신한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남고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체육고등학교는 태권도부가 최근 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신한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남고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체육고등학교는 태권도부가 최근 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신한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남고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국 90여 개 태권도 고등학교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 속에 이뤄낸 결과로 더욱 뜻깊다.

전북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핀급에 출전한 신건호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밴텀급 이정훈 선수도 1위를 차지했다.

또 남고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노형호 선수는 결승에서 아깝게 패해 2위에 그쳤지만,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여고부에서도 라이트미들급에 출전한 김근영 선수가 최상의 실력을 보이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전북체고는 남고부 종합우승과 함께 김태실 지도자가 최우수 지도상을, 핀급 1위에 오른 신건호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는 모교 태권도부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헌신해 온 김태실 지도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선수 시절 전국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 선수 모두 중학교 시절 김 지도자가 발굴한 인재라는 점에서도 특별함을 더했다.

김 지도자는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침체기였던 태권도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김쌍동 교장선생님의 역할이 컸다"면서 "종합우승의 기운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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