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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아우르는 모범적 경영…"명문장수기업을 찾습니다"

등록 2024.04.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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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이상 건실한 운영으로 사회 기여한 기업

선정 시 현판, 확인서 발급, 상징 사용권 부여

[세종=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전경. 2021.-7.26 (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전경. 2021.-7.26 (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 찾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모집한 뒤 기업평가와 평판 검증 등을 거쳐 9월 중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한다는게 중기부의 계획이다.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크게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을 의미한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총 43개 기업이 뽑혔다.

신청은 기업이 직접 하거나 국민들이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명문장수기업 확인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이메일([email protected])과 우편 모두 제출해야 한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제출하면 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법인세 체납, 법규 위반, 사회적 물의 사실 등이 없어야 하며 업력, 경제적·사회적 기여도, 기업역량 및 기술혁신 등에서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상호출자제한집단 등과의 거래 매출 비율이 10% 이상인 중견기업은 제외됐지만, 이번에는 70% 이상으로 조건을 완화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확인서 발급과 현판을 제공하고 자사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상징(마크)을 활용해 홍보할 수 있다. 자금·수출 등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방법, 우대 사항 등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의 명문장수기업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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