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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윤' 김도읍 "원내대표 출마 안 해"

등록 2024.04.28 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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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 등 경험한 4선 중진

이철규 출마설에 대항마 거론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4.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자로 거론됐던 김도읍 의원은 28일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원내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저는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 이후 22대 국회를 책임질 차기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선출 작업에 들어갔다. 이러한 와중 계파가 뚜렷하지 않은 '비윤계' 후보로 4선 고지에 오른 김도읍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법사위원장 경험을 통해 거대 야당의 입법 추진에 유연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후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이 나오면서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일부 반발이 일기도 했다. 전날 부산 당선인 모임에서 이 의원의 대항마로 김도읍 의원이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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