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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모델하우스 오픈 사흘간 2만여명 몰려

등록 2024.04.29 10: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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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E 작전역 노선 포함…2호선 연장 추진

롯데건설이 26일 문을 연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긴 줄이 형성돼 있다.(사진 제공=롯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건설이 26일 문을 연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긴 줄이 형성돼 있다.(사진 제공=롯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지난 26일 문을 연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사흘간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공급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53가구 중 2단지 1089가구를 이번에 분양하고, 1단지(1964가구)는 향후 순차적으로 분양한다.

오픈 첫날부터 견본주택 앞에 쳐진 몽골텐트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에는 오픈 사흘간 2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견본주택 내부 1층에는 모형도와 상담석이 구성돼 있고, 2층에는 전용면적 84㎡A타입 유니트가 마련됐다.

이번 분양은 3000가구 넘는 규모와 축구장 11개 크기의 대형공원 조성, 교통 호재까지 갖춘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에서 강서구 화곡동까지 차량으로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천 지하철1호선 작전역에 GTX-D·E 노선에 포함돼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과 상암동 권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 이다.

분양관계자는 "인천 도심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격들이 8억원 대 수준까지 가격이 오르다 보니 방문객들이 분양가에 대해 긍정적인 것 같고 교통 호재가 예고돼 있어 투자 목적으로 청약을 넣으려고 상담을 받은 고객도 있었다"며 "재건축·재개발 단지와 달리 평면이 좋아 3~4인 가족 구성원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전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9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11월(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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