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은지 박사과정생,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월 200만원 지원금

[서울=뉴시스] 국민대 김은지 박사과정생.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김은지 박사과정생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신설한 사업이다.

올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는 1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총 2980명이 지원해 2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선발자에게는 박사과정의 경우 월 200만원의 지원금이 최대 8학기 동안 지급된다.

김 씨는 식중독균 및 식중독균 생물막의 특성분석, 검출, 및 사멸 방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CI급 저널에 총 6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했다. 국민대 일반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장학사업인 '국민스타연구인재'로도 선발됐다.

국민스타연구인재는 매 학년도 박사과정생 중 연구실적이 높은 1명을 뽑아 연구우수인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상위 10% 이내의 국제학술지 SCI/SCIE/SSCI 주저자 2편 또는 국제학술지SCI/SCIE/SSCI 주저자 3편 이상을 써야 지원 가능하다.

국민스타연구인재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재학생 장학금(등록금 전액), 학업 장려금(학기당 300만원), 해외 연구 및 신진연구인력 우선 채용 등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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