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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오늘 '유승민 사퇴' 의총 개최…劉 참석

등록 2017.04.24 09: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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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스탠딩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17.04.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스탠딩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17.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이 24일 유승민 대선후보의 사퇴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총을 열고 유 후보 사퇴 및 후보단일화 여부와 향후 선거운동 전략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유 후보는 당초 후보 거취와 관련된 의총일 경우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이날 강원 유세 일정을 마친 뒤 상경해 의총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 후보도 지방 일정을 마치고 참석할 것 같다"며 "후보와 당 소속 의원들이 함께 모여 여러 가지를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수석은 의총에서 후보단일화가 논의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지 않겠나. 그동안 선거운동 하면서 의원들이 지역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문제나 보수진영으로부터 요구받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당 전체 진로의 문제"라며 "모여서 고민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당 소속 17명의 의원들은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의총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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