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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5년 만에 연기 활동 재개…MBC '이별이 떠났다'

등록 2018.03.15 15:21:26수정 2018.03.15 1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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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5년 만에 연기 활동 재개…MBC '이별이 떠났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정혜영(45)이 5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혜영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TV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세 여자가 '엄마'로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과 상처를 그린다. 정혜영은 유능한 항공기 승무원이었으나 한순간 실수로 모든 걸 내려놓은 뒤 딸만 바라보며 사는 여자 '김세영'을 연기한다. 정혜영의 마지막 작품은 2013년 '구가의 서'였다. 정혜영은 "작가님이 표현하는 세 여자의 모성애 이야기에 매료됐다"며 "이 드라마가 전할 메시지에 시청자도 크게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여왕의 꽃'(2015) '글로리아'(2010) 등을 연출한 김민식 PD와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소설을 쓴 소재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오는 5월께 방송 예정이다.

 제작진은 "동명 원작 소설은 연재 당시 많은 이의 공감을 끌어낸 작품이다. 20대는 결혼을 습득하고, 30대는 공감하고, 40대는 그리워하며, 50대는 회상하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이 작품에는 채시라·조보아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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