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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RBC 캐나다 오픈 1R 6언더파 공동 4위…김민휘 9위

등록 2018.07.27 14: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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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안병훈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안병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안병훈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글렌 애비 컨트리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대회 1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중단된 가운데 안병훈은 이안 폴터(잉글랜드), 벤 크레인(미국) 등 4명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9언더파 63타로 선두에 오른 로버트 개리거스(미국)와는 3타 차이다.

안병훈은 5번홀까지 버디 4개를 낚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후반 11,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며 흔들렸다. 그러나 13~14번 홀에 이어 16~17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안병훈은 올해 PGA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지난 6월 열린 메모리얼토너먼트 공동 2위가 현재까지 최고 성적이다.

김민휘(26)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민휘

김민휘

이날 악천후로 인해 출전 선수 155명 중 54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다음날 열린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김시우(23)는 1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4언더파로 존슨과 같은 공동 2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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