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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전 의원, 교통사고로 사망… 검사장 출신

등록 2018.09.21 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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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남부순환로 건너던 중 차에 치여

검사 출신 19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

【서울=뉴시스】 임내현 전 국회의원.

【서울=뉴시스】 임내현 전 국회의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

 21일 서울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이날 새벽 4시께 서울 남부순환로를 건너다가 SUV 차량에 치여 사고를 당했다. 직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광주 출신인 임 전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30년 간 검사 생활을 했으며, 2005년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광주 북구 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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