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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인구절벽 극복위해 보육지원에 '올인'

등록 2019.02.13 15: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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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배성윤 기자 =경기 연천군은 적극적인 보육 지원을 통해 인구 절벽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연천군은 국·공립보육시설 7개를 포함해 총 35개의 어린이집에서 1000여 명의 아동이 교육 및 보호를 받고 있으며 자라나는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안전관리 및 급식위생, CCTV 관리운영실태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생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올해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0년에는 완공하는 등 체계적인 육아 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통계청이 밝힌 우리나라의 올해 출산율은 1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이에 따라 당초 총인구 감소 시점도 2028년에서 더 앞당겨질 전망"이라며 "국가 뿐만 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육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하고, 출생에서부터 교육, 일자리, 노후대책을 아우르는 군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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