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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158개소 운영

등록 2019.06.14 17: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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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어

【서울=뉴시스】도봉구청 외경. 2018.12.21.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뉴시스】도봉구청 외경. 2018.12.21.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주민들이 지역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13개소), 경로당(135개소), 복지시설(9개소), 관공서(1개소)를 개방했다. 총 15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운영기간동안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쉼터로 운영한다.

기온이 최고 33℃이상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주의보, 최고 35℃이상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경보 등의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일반쉼터 중 39개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평일, 휴일) 연장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에는 냉방기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서, 비상구급품 등이 비치돼 있다. 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체 232명의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 방문 및 전화 체크, 무더위쉼터 안내,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한다.

무더위쉼터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http://safekorea.go.kr)의 '재난현황>지역상황>무더위쉼터'에서 시·도 및 시·군·구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을 통해 현재 위치 조회로 근처 무더위쉼터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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