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평생학습에 최대 1500만원 지원

'평생학습 지원사업' 참여 기관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다음달 7일까지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학습 참여가 어려운 구민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근거리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학습관', 평생학습의 날 '4W 러닝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네트워크형(기관·단체의 협업), 포용(소외계층 대상), 사회 재참여(구민 대상 봉사·재능기부 등 지원) 분야로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우리 동네 학습관'은 지역 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학원·카페 등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지난해 8곳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2곳이 추가된다. 사업 형태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된다.

'4W 러닝데이'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W)을 '평생학습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9개 사업에 대해 180만~300만원이 지급된다.

구는 30일 강남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우수사례와 서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설명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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