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9일 공직 부패, 측근 비리, 부정청탁 등을 '3대 부패'로 규정하고 반부패정책 시행을 약속했다. 고위공직자수사처 폐지도 포함했다. 안 후보가 이날 제시한 반부패정책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가청렴위원회로 개편 ▲선출직 공직자 사전 젹격심사제 도입 ▲1급 이상 공직자 내부 인사청문제도 도입 등이다. 안 후보는 &q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67번째 공약으로 간호사 대체복무 추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중보건간호사 도입으로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들은 공중보건의사로 병역을 대체하면서, 의료취약지역의 의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맹공을 퍼부으면서 야당의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 관련 의혹 제기에는 '정쟁'이라며 방어선을 쳤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매우 심각한 위기 국면에 들어와 있다&q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 취임 첫 일성으로 대국민 사과를 택했다. 민주당 구성원에는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할 언동을 자제하라고 주문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후보도 참석했다. 그는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복뿐 아니라 강강술래, 윷놀이 등이 마치 중국 문화인 듯이 고스란히 방영된 것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크다. 이번 문제의 핵심은 대한민국 역사를 중국에 예속,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선수들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과 관련, "아무래도 이쪽(일부 문재인 대통령 지지·호남) 층에서는 이낙연 대표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줬다는 그 사실이 상당한 울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는 &q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재수사가 되지 않겠나"라며 "권한을 가진 사람, 의사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다"고 했다. 윤 후보는 9일 보도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대장동 사건을 재수사 해야 한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정신이 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은 9일 "이재명 후보도 어떻게 보면 민주당 내에서 비주류로 성장한 정치인이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그 당시에 주류 세력과의 약간 갈등이 있지 않았느냐"며 안 후보에게 단일화 러브콜을 보냈다. 이재명계 좌장인 정 단장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후보 단일화가 대선 핵심 변수로 떠올랐지만 '키'를 쥐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신경전만 거듭하자 외부에서 단일화 요구가 터져나오고 있다. "당선이 목표"라며 단일화에 연일 선을 긋고 있는 안 후보에 대해선 지지 철회 목소리까지 나왔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비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9일 간편결제(페이)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른다섯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간편결제 수수료율 개선과 영세 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제도 마련을 내놓았다. 윤 후보는 이유로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의 플랫폼들이 가맹점으로부터 높은 수수료를 징수하면서 영세한 소상공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저는 단일화가 안 될 가능성이 조금 더 많다고 본다. (안철수 후보가) 이전과는 많이 다르다고 제가 여러 채널을 통해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과거처럼 대표단을 만들어서 왁자지껄하고 협상하고 이런 단일화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병무청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달 9일 이전에 군에 입영하는 대상자에게 투표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입영해 9일 대통령 선거일에 본인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대상자 2000여명은 사전투표를 해야 한다. 이들은 사전투표 기간인 다음달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은 9일 이재명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단일화와 관련, "이번 대선을 이기기 위해선 안철수와 이재명이 단일화해야 된다는 주장과 단일화 없이도 안철수가 완주만 하면 3자 구도에서 이길 수 있다는 두 가지 주장이 맞서고 있다"고 여당 내 분위기를 전했다. 5선 중진인 안 단장은 이날 C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느닷없이 하는 것"이라며 "정치인들끼리 서로 믿는다면 단 10분 만에도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9일 보도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단일화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도 "단일화 추진위원회 같은
············ 여야는 9일 오전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와 법안소위를 열어 코로나19 확진·격리자가 대선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 종료 이후인 오후 6∼9시 별도로 투표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이날 정개특위는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된 유권자가 거소 투표를 하거나 투표장으로 나가고 싶다고 의사표시를 했을 경우
'정치1번지 서울 종로 국민의힘 전략공천 후보는 누가 될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종로 전략공천을 결정하면서 후보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뉴시스 종합결과,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7일 서울 종로 등 4곳에 대한 공천방침을 정했다. 앞서 서울 종로에는 정문헌 전 종로구 당협위원장, 정병두 서울시당 부위원장, 윤지경 미국세무사,
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병역 면제 의혹과 윤 후보 장모 최모씨의 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파상공세를 폈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으로 수세에 몰린 민주당이 윤 후보의 일가 문제를 물고늘어지며 국면 전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부동시(不同視)'를 사유로 병역 면제를 받은 데 대해 적절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대구지하철 참사 추도식 및 약속식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임시 기억공간' 마당에서 대구지하철 참사 추도식과 약속식으로 구성된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한다. 국민약속식에서는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를 앞두고 재난 및 산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 피해 가족의 목소리를 들은 뒤 시민사회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9일 천주교 지도자를 예방한다. 국민의힘은 "종교계 어르신을 정중히 찾아뵙고 통합과 희망의 큰 가르침을 구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옆에 위치한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정순택 대주교를 만난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교구장을 맡고 있는 정 대주교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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