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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이재명, 안철수에 대통령 빼고 다 가져가라 제안 소문도"

등록 2022.02.09 09:10:20수정 2022.02.09 1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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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쪽은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과거처럼 대표단 만들어 협상 불가"

"(尹-安) 단일화 안될 가능성 더 많아"

"安 자존심 세워 줘야만 대화 가능"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클린선거전략본부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도이치모터스 관련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클린선거전략본부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도이치모터스 관련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저는 단일화가 안 될 가능성이 조금 더 많다고 본다. (안철수 후보가) 이전과는 많이 다르다고 제가 여러 채널을 통해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과거처럼 대표단을 만들어서 왁자지껄하고 협상하고 이런 단일화는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께서 안철수 후보 쪽에 대통령 빼고는 다 가져가라고 제안을 했다는 소문도 있다"며 "우리 쪽은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안 후보님의 자존심을 세워 주고, 그 다음에 안 후보께서 생각하시는 대한민국 미래상을 함께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대화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만배 씨가 정영학 회계사와의 대화록에서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는다"고 언급한 데 대해선 "그 사람들 헛소리 많이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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