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생명·안전 행보…재난·산재 희생자 추모
'추적단 불꽃' 만나 디지털성범죄 근절 공약 강조
주러 대사 면담에선 우크라 교민·기업 보호 요청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 오미크론 대응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08.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임시 기억공간' 마당에서 대구지하철 참사 추도식과 약속식으로 구성된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한다.
국민약속식에서는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를 앞두고 재난 및 산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 피해 가족의 목소리를 들은 뒤 시민사회 생명안전 10대 과제를 전달 받는다.
이날 오전엔 서울 마포구에 있는 민주당 미래당사에서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을 만나 n번방 사건 추적기를 듣고 변형카메라 등록제 도입, 딥페이크 표시의무제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공약을 알린다.
국민약속식 이후엔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거주 한국 기업 및 교민 보호 요청, 양국 경제 및 에너지 협력, 이 후보의 신북방 정책 등의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