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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간호사 대체복무 도입해 의료취약지 투입"

등록 2022.02.09 10:21:56수정 2022.02.09 11: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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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간호사 통해 의료공백 해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67번째 소확행 공약. (사진=이 후보 페이스북) 2022.2.9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67번째 소확행 공약. (사진=이 후보 페이스북) 2022.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67번째 공약으로 간호사 대체복무 추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중보건간호사 도입으로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들은 공중보건의사로 병역을 대체하면서,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공공의료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고 있다"며 "반면에 전국의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 상당수가 심각한 간호사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대체복무제도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나 한의사처럼 '공중보건간호사'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전국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2만 5000명이 일반 사병 복무 대신 면허를 취득하고 관련 기관에 복무함으로서 전문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간 의료불균형 해소, 의료취약지의 공공의료의 질 또한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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