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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커플 김조광수·김승환, 결혼식 앞두고 웨딩촬영

등록 2013.07.02 14:53:34수정 2016.12.28 0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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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9월7일 동성결혼을 앞두고 있는 영화감독 김조광수(48)씨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29)씨 커플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인천 강화도의 펜션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번갈아 입어가며 찍은 것들이다.  이들은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잣대가 의복이다. 그 의복으로 여성의 몸을 제한하기 때문에 그 틀 자체를 웨딩사진을 통해 깨고 싶었다. 그리고 여장을 한 것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여성이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바지를 입는 것을 허용하면서 남성이 여성의 옷을 입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여성성에 대한 혐오다. 우리를 통해 이러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성소수자협회에서 처음 만나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조 감독은 2010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상식장에서 김 대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야외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축의금으로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등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무지개센터(LGBT센터)를 건립해 한국 동성애 인권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투쟁도 벌인다.  한편, 김조 감독의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세계 최대 규모 LGBT영화제인 샌프란시스코LGBT 영화제에 초청됐다. 김조 감독과 김 대표는 영화제에 참석한 뒤 뉴욕 LGBT센터를 방문한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9월7일 동성결혼을 앞두고 있는 영화감독 김조광수(48)씨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29)씨 커플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인천 강화도의 펜션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번갈아 입어가며 찍은 것들이다.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9월7일 동성결혼을 앞두고 있는 영화감독 김조광수(48)씨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29)씨 커플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인천 강화도의 펜션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번갈아 입어가며 찍은 것들이다.  이들은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잣대가 의복이다. 그 의복으로 여성의 몸을 제한하기 때문에 그 틀 자체를 웨딩사진을 통해 깨고 싶었다. 그리고 여장을 한 것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여성이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바지를 입는 것을 허용하면서 남성이 여성의 옷을 입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여성성에 대한 혐오다. 우리를 통해 이러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성소수자협회에서 처음 만나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조 감독은 2010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상식장에서 김 대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야외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축의금으로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등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무지개센터(LGBT센터)를 건립해 한국 동성애 인권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투쟁도 벌인다.  한편, 김조 감독의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세계 최대 규모 LGBT영화제인 샌프란시스코LGBT 영화제에 초청됐다. 김조 감독과 김 대표는 영화제에 참석한 뒤 뉴욕 LGBT센터를 방문한다.  gogogirl@newsis.com

 이들은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잣대가 의복이다. 그 의복으로 여성의 몸을 제한하기 때문에 그 틀 자체를 웨딩사진을 통해 깨고 싶었다. 그리고 여장을 한 것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9월7일 동성결혼을 앞두고 있는 영화감독 김조광수(48)씨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29)씨 커플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인천 강화도의 펜션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번갈아 입어가며 찍은 것들이다.  이들은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잣대가 의복이다. 그 의복으로 여성의 몸을 제한하기 때문에 그 틀 자체를 웨딩사진을 통해 깨고 싶었다. 그리고 여장을 한 것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여성이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바지를 입는 것을 허용하면서 남성이 여성의 옷을 입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여성성에 대한 혐오다. 우리를 통해 이러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성소수자협회에서 처음 만나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조 감독은 2010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상식장에서 김 대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야외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축의금으로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등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무지개센터(LGBT센터)를 건립해 한국 동성애 인권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투쟁도 벌인다.  한편, 김조 감독의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세계 최대 규모 LGBT영화제인 샌프란시스코LGBT 영화제에 초청됐다. 김조 감독과 김 대표는 영화제에 참석한 뒤 뉴욕 LGBT센터를 방문한다.  gogogirl@newsis.com

 또 "여성이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바지를 입는 것을 허용하면서 남성이 여성의 옷을 입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여성성에 대한 혐오다. 우리를 통해 이러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9월7일 동성결혼을 앞두고 있는 영화감독 김조광수(48)씨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29)씨 커플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인천 강화도의 펜션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번갈아 입어가며 찍은 것들이다.  이들은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잣대가 의복이다. 그 의복으로 여성의 몸을 제한하기 때문에 그 틀 자체를 웨딩사진을 통해 깨고 싶었다. 그리고 여장을 한 것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여성이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바지를 입는 것을 허용하면서 남성이 여성의 옷을 입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여성성에 대한 혐오다. 우리를 통해 이러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성소수자협회에서 처음 만나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조 감독은 2010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상식장에서 김 대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야외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축의금으로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등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무지개센터(LGBT센터)를 건립해 한국 동성애 인권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투쟁도 벌인다.  한편, 김조 감독의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세계 최대 규모 LGBT영화제인 샌프란시스코LGBT 영화제에 초청됐다. 김조 감독과 김 대표는 영화제에 참석한 뒤 뉴욕 LGBT센터를 방문한다.  gogogirl@newsis.com

 두 사람은 2004년 성소수자협회에서 처음 만나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조 감독은 2010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상식장에서 김 대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9월7일 동성결혼을 앞두고 있는 영화감독 김조광수(48)씨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29)씨 커플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인천 강화도의 펜션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번갈아 입어가며 찍은 것들이다.  이들은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잣대가 의복이다. 그 의복으로 여성의 몸을 제한하기 때문에 그 틀 자체를 웨딩사진을 통해 깨고 싶었다. 그리고 여장을 한 것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여성이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바지를 입는 것을 허용하면서 남성이 여성의 옷을 입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여성성에 대한 혐오다. 우리를 통해 이러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성소수자협회에서 처음 만나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조 감독은 2010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상식장에서 김 대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야외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축의금으로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등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무지개센터(LGBT센터)를 건립해 한국 동성애 인권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투쟁도 벌인다.  한편, 김조 감독의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세계 최대 규모 LGBT영화제인 샌프란시스코LGBT 영화제에 초청됐다. 김조 감독과 김 대표는 영화제에 참석한 뒤 뉴욕 LGBT센터를 방문한다.  gogogirl@newsis.com

 야외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축의금으로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등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무지개센터(LGBT센터)를 건립해 한국 동성애 인권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투쟁도 벌인다.

 한편, 김조 감독의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세계 최대 규모 LGBT영화제인 샌프란시스코LGBT 영화제에 초청됐다. 김조 감독과 김 대표는 영화제에 참석한 뒤 뉴욕 LGBT센터를 방문한다.

 <사진> 드남웨딩컨설팅, J·SECR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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