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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국방부장, "동남아 국가들과 대화 늘일 것"

등록 2014.11.21 19:29:15수정 2016.12.28 13: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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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중국의 국방장관이 21일 이웃 국가들과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대화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는 수년간 육지와 해상의 영유권 주장을 펴며 인근 국가들과 날카롭게 대립해 왔던 태도에서 벗어난 유화적 자세로 비쳐지고 있다.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안보 포럼 연설에서 중국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방위 핫라인을 개설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4개국은 남중국해에서 도서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

 창 국방부장은 "핵심은 관리를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하며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5차 시안산 포럼에서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호주, 사우디 아라비아 등 40여 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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