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찰 "민주당 '김성태 편파구형' 주장 터무니 없어…강한 유감"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6월을 구형한 것을 두고 '편파 구형'이라고 주장하자 검찰이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15일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김성태의 경우 재판부에서 6월7일 선고 예정인 이화영 사건과 쟁점이 같은 혐의에 대해 분리 선고할 필요가 있다해 뇌물공여,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부분만을 먼저 따로 떼어 종결했다"며 "그에 따라 검찰도 해당 부분에 대해서만 분리구형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김성태의 쌍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