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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헌당규위 구성…대선준비 속도전

등록 2017.01.09 1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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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오른쪽) 대표가 김영주 최고위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01.0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오른쪽) 대표가 김영주 최고위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0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9일 조기 대선에 대비한 경선 룰 마련을 위해 당헌당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대선 준비 속도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고 백재현·한정애·홍익표·금태섭·박정·신동근 의원을 당헌당규위원으로 인선했다. 당헌당규위원장은 양승조 의원이 맡고 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앞서 지난 8일 당내 대선 경선 룰 마련 작업에 착수하고, 설 연휴 전까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내에는 유력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 등 대권 주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민주당은 당초 지난해 12월 캠프별 대리인들을 통해 각 주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1월 초까지 경선 룰을 마련할 방침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논의가 연기됐다.

 민주당은 기본적인 경선 룰의 틀을 먼저 갖추고, 이에 대한 주자별 이의제기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고려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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