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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통해 활성화 시동

등록 2017.06.07 11:19:59수정 2017.06.07 21: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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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통해 활성화 시동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올바른 생태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7일 익산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업운영 계획 보고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중장기 사업방향과 공익성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익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사회적기업 150개사 육성, 사회적경제 일자리 1만개 창출, 연평균 10% 성장, GRDP 점유율 5%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사회적경제에 관한 인식 제고와 공공조달 시스템 등의 제도적 기반 구축, 보석·석공예 등을 활용한 지역 특화형 사회적 비즈니스모델 발굴, 사회적경제 조직간 자원연계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등 성장 동력이 될 기반사업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정헌율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민생경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익산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사회적경제조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사회연대기금, 지역화폐, 주빌리은행 등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익산시 사회적경제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시민의견 수렴, 학술용역을 거쳐 지난 4월 20일 구(舊)주현동사무소에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익산시에는 10개의 사회적기업과 3개의 예비사회적기업, 108개의 협동조합, 10개의 마을기업 및 25개의 자활기업 등 15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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