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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에너지전환과 지방정부의 역할' 학술대회 5일 개최

등록 2017.09.04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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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전환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도시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 안병옥 환경부 차관과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의 축사,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 주제발표자는 유승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박진희 교수(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윤순진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등 3인이다.
 
 종합토론에는 전의찬 교수(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가 좌장으로 김해창 교수(경성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이상훈 소장(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유진 박사(녹색전환연구소), 조항문 박사(서울연구원) 등 4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유승훈 교수는 '우리나라 전력수요 전망과 시사점' 발표에서 우리나라의 전력소비 패턴과 현재 수립 중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주요내용을 설명한다.

 박진희 교수는 '해외사례를 통해 본 에너지 전환의 시사점' 발표에서 국가 차원에서 에너지 전환을 실행하고 있는 독일과 덴마크 사례를 발표한다. 독일과 덴마크의 에너지 전화 정책의 핵심 내용과 정책 실행의 주요 수단, 실행 체계, 정책 이행 현황, 에너지 거버넌스 등을 살펴본다.

 윤순진 교수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를 통해 본 에너지 전환 가능성' 발표에서 원전하나줄이기의 핵심요소로서 거버넌스 접근과 에너지전환 영역에서 지방정부의 역할, 국가 에너지정책에서 에너지전환을 도모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을 참고하면 된다.

 서왕진 원장은 "새정부가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바른 방향"이라며 "막연하고 과도한 우려와 비판 대신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를 비롯해 독일 등 해외의 성공 사례를 제대로 검토하고 그 경험을 실천으로 옮기는 방안을 찾는 것이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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