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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위안부 10억엔 정부예산 충당, 기술적 부분 남아"

등록 2018.06.18 1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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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1년간의 외교성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6.18.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1년간의 외교성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김지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일본 정부가 출연한 피해자 지원금 10억엔을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키로 한 것과 관련, "기술적인 부분을 풀어나가는 부분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위안부 합의문제와 관련해서는 10억엔을 우리 예산으로 만들어낸다는 것, 화해치유재단 향배와 피해자 단체들과 긴밀히 협의를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여가부가 주도를 하고 있지만 외교부도 그 과정에 계속 참여를 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10억엔을 만들어내는 것은 예산 절차상 까다로운 부분, 기술적인 부분이 남아있어 아직 그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최근에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가 '전시여성 성폭력'이라고 하는 굉장히 심각한 인권문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교부로서 곧 발표할 계획을 준비를 하고 있다"이라며 "이번 달 안으로 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지금 관련 부서와 긴밀히 계획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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