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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근현대 역사문화 체험하고 스탬프 투어 하자

등록 2018.12.13 15: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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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모두 모으면 음식 값 할인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스탬프 힐링투어 포스터. 2018.12.13. (사진=강북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스탬프 힐링투어 포스터. 2018.12.13. (사진=강북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의 '근현대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상품화 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근현대 역사문화관광' 상품은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 '초대길과 국립4·19민주묘지' 등 2개의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있는 여행·체험 서비스에서 지역여행 상품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청 문화관광체육과의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구매가 결정되면 구의 문화관광 해설사가 배정돼 탐방을 함께 진행한다.

'너랑나랑우리랑'은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봉황각, 우이동 솔밭공원, 4·19 민주묘지 전망대, 근현대사기념관까지 약 4km로 조성된 산책로다. 각 기점별로 마련된 스탬프를 모두 찍어 주변 제휴업소에 제시하면 음식 값을 할인받고 등산용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근현대 역사문화관광' 코스는 구한말 동학혁명,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과 조국 광복, 민주화 투쟁 등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근현대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어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라며 "학생들뿐 아니라 시민여러분께서도 참여해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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