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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록 2018.12.10 13: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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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12.10. (포스터=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12.10. (포스터=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일제조사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됐거나 수급이 중지된 가구, 지하·옥탑방·비정형 주거시설(모텔, 고시원, 창고 등)에 거주하는 가구다.

소외계층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구의 조사와 동시에 지역의 복지 공동체, 기관 간 업무 협력체계가 활용된다.

구는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동별 월 2회 운영해 선제적 발굴을 추진한다. 고시원, 쪽방 등 주거취약가구는 자체 인력을 투입해 조사한다.

공적지원 신청이 접수되면 적합 여부를 검토한 뒤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기초보장, 긴급복지 제도를 활용한다. 주로 ▲임차보증금, 월세, 관리비, 냉난방비 등 주거비 ▲치료비, 약값, 진단비 등 의료비 ▲생필품, 부식재료, 쌀 등 생계비 ▲수업료와 입학금 등 교육비 ▲집수리비, 체납 공과금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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