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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일본올림픽위원장, 뇌물증여 조사…2020 도쿄대회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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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11 18:45:15
2013년 도쿄올림픽 유치당시 불법로비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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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다케다 쓰네카즈 JOC 위원장(왼쪽)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다케다 쓰네카즈(71)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위원장이 프랑스에서 뇌물증여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프랑스 언론 '르몽드'는 11일(한국시간) 속보로 '다케다 위원장이 프랑스 사법 당국으로부터 기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케다 위원장은 2013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하계올림픽 유치 총회 당시 불법적인 로비활동을 한 혐의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3년 동안 이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친 후 지난해 12월10일 다케다 위원장을 한 차례 소환해 조사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JOC는 이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다케다 위원장은 마술마장 경기인 출신으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했다. 이후 2001년 JOC 위원장에 취임했고 2012년 IOC 정식 위원이 됐다.

2020 도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국에서 홍보 활동을 진두지휘, 도쿄올림픽 유치에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르몽드는 '올림픽 개최가 1년6개월 남은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도쿄올림픽은 2020년 7월24일~8월9일 열릴 예정이다.

 mi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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