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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광주 3·1운동의 빛이 된 기독교인' 2부작 특집 방송

등록 2019.02.27 2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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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다큐멘터리 통해 '운동 주역 기독교인 조명'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CBS는 '광주 3·1 운동의 빛이 된 기독교인'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을 표준 FM 주파수 103.1㎒를 통해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집 프로그램은 1부 좌담회, 2부 다큐멘터리로 구성됐으며 다큐멘터리에서는 광주제중원 등을 중심으로 3·1 만세운동을 펼친 기독교인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사진은 1910년대 광주제중원 전경. 2019.02.27. (사진=광주기독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CBS는 '광주 3·1 운동의 빛이 된 기독교인'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을 표준 FM 주파수 103.1㎒를 통해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집 프로그램은 1부 좌담회, 2부 다큐멘터리로 구성됐으며 다큐멘터리에서는 광주제중원 등을 중심으로 3·1 만세운동을 펼친 기독교인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사진은 1910년대 광주제중원 전경. 2019.02.27. (사진=광주기독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CBS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광주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한 기독교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특집 방송을 내보낸다.

광주CBS는 '광주 3·1 운동의 빛이 된 기독교인'을 주제로 제작한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을 표준 FM 주파수 103.1㎒를 통해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집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오후 5시5분부터 각 1시간 동안 방송된다.

3·1절 당일 방송될 1부 프로그램은 정정섭 광주CBS 아나운서 사회로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박해현 초당대 초빙교수, 차종순 전 호남신학대 총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 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좌담회에서는 ▲3·1운동의 배경과 과정 ▲광주 3·1운동을 이끈 기독교인 ▲광주3·1운동의 특징과 의의 ▲광주3·1운동이 남긴 교훈과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다음달 4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2부 프로그램은 광주 3·1운동을 주도한 최흥종·김복현·황상호·최병준 등 기독교인들의 활약상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달한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당시 지역에서 유일한 교회였던 북문안교회와 광주제중원(지금의 광주기독병원)·기독교 학교(숭실학교·수피아여학교) 등을 중심으로 3·1 만세운동을 펼친 기독교인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앞서 광주CBS는 5부작 특집 기획보도를 마련,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라디오 아침종합뉴스와 노컷뉴스를 통해 보도하고 있다.

이번 연속보도는 ▲광주전남 3·1 운동 기폭제 '조선독립광주신문' ▲호남 3·1 운동의 구심점 '광주제중원' ▲호남 3·1 운동의 선봉장 '숭일학교' ▲광주 3·1 운동에 앞장선 '남도의 유관순들' ▲광주 3·1 운동의 주역 '북문안교회' 등으로 구성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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