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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개·폐회식에 시민·학생·예술인 900명 참여

등록 2019.03.06 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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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조선대 등 학교와 문화예술 참여 협약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용섭 조직위원장(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2019.02.11. (사진=광주시 제공)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용섭 조직위원장(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2019.02.11.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폐회식에 광주시민과 학생,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조선대, 송원대, 광주여대, 송원초등학교 등과 문화예술 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학생들은 대회 개·폐회식과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해 광주의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알린다.

대학생들은 개·폐회식과 문화행사에서 무용과 분장, 의상제작, 피켓요원 등으로 참여한다. 송원초등학교 학생들은 개회식의 빅이벤트인 세계에서 공수된 물을 함께 모으는 '물 합수식 퍼포먼스'에 등장한다.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은 대회기간 동안 각종 전시와 미디어아트, 음악, 무용 공연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수영대회 개·폐회식 행사의 총 참여 인원은 900여 명으로 예상되며, '물·빛·남도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광주수영대회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일뿐만 아니라, 광주가 세계인들에게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를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다"며 "이번 협약식은 시민들이 직접 광주를 세계에 알리고 역량을 보여주는 첫 걸음으로 의미가 특별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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