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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中증시, 자금유출·미중협상 우려에 속락...창업판 2.32%↓

등록 2019.03.26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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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中증시, 자금유출·미중협상 우려에 속락...창업판 2.3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6일 뉴욕 증시 등 주요 증시의 하락세 주춤에 투자 심리가 호전하면서 반등 출발했다가 해외 투자자금 유출 우려와 미중 무역협상의 선행 불안감에 다시 밀려나 속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5.94 포인트, 1.51% 떨어진 2997.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88.70 포인트, 1.95% 크게 밀려난 9513.00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8.65 포인트, 2.32% 대폭 하락한 1630.19로 폐장했다.

증권주가 하락했고 통신 관련주와 기술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인프라 건설주와 방산주 역시 내렸으며 석탄주와 석유주, 철강주가 저하했다.

하지만 양돈 관련주는 돼지고기 수급 수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상승했다. 은행주 일부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414억4500만 위안(약 57조6190억원), 선전 증시는 4269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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