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로구, 매주 화요일 인문학 강의 들으러 오세요

등록 2019.04.04 14:22: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6일부터 6월 4일까지 구청에서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종로학당 포스터. 2019.04.04.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종로학당 포스터. 2019.04.04.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매주 화요일마다 의학, 경제, 역사 등 각 분야 명사들이 강의하는 '2019 종로학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업은 오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한우리홀에서 열린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교육과 평생교육팀(02-2148-1992~4)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종로구민이다. 다만 미달 시 다른지역 자치구 주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올해 종로학당은 ▲혜민스님의 마음치유콘서트 ▲신병주의 조선건국과 정도전 ▲엄길청의 100세 시대, 손에 잡히는 경제 ▲조윤범의 개콘보다 재미있는 클래식 ▲오한진의 노화를 이기는 건강관리법 ▲태원준의 우리가 떠나는 이유 ▲김경일의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김광현의 인간을 읽는 건축, 사회를 짓는 건축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8강 중 5강(70%)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부여한다. 종로구 평생교육 정보 및 차기 학당 프로그램 우선 등록 등의 학당 동문 특전 또한 제공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끊임없이 자기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시대 흐름과 수준 높은 강좌를 원하는 주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종로학당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지적욕구 충족과 자기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