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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행사

등록 2019.05.21 14: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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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올해 제16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부산삼락공원에서 가정위탁보호사업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내 아이·남의 아이(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취지에서 가정위탁을 활성화하고 가정위탁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 가정위탁제도(가정위탁보호사업)는 부모의 사망·질병·이혼·실직·가출·수감 및 학대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희망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여 안전하게 양육함으로써 건전한 아동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위탁운영하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부터 부모의 질병·가출·이혼·학대·사망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부모를 발굴, 위탁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여 친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 주최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과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를 비롯해 예비위탁부모모집, 다양한 체험이벤트(페이스 페인팅, DIY 에코백 꾸미기),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부산을 비롯하여 전국 16개 시·도별로 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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