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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지사피 "내일도 우리는 한국 강하게 괴롭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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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0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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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국 대 이란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에산 하지사피가 기자회견 중 취재진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2019.06.10.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란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에흐산 하지사피(29·트락토르 사지)가 한국은 "서로 협조하는 축구를 잘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하지사피는 한국과의 A매치를 하루 앞둔 10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기 전 '경계해야 할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한국 선수들은 모두 항상 최선을 다한다. 특별히 어떤 선수를 지목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국은 선수 개인이 아닌 모두가 합쳐서 하는 경기를 하기 때문에 특정 선수를 지목할 수 없다. 모든 선수들이 잘한다. 같이 협조하는 축구를 구사한다"고 봤다.

하지사피는 A매치 108경기(8골)를 소화한 베테랑이다.연령대 대표팀을 거쳤고, 18세 때인 2008년부터 성인대표팀에서 뛰었다.

한국 축구에게 이란은 상당히 불편한 존재다. 역대 전적에서 9승8무13패로 열세다. 최근 5경기에서는 1무4패로 이기지 못했다.

하지사피는 "우리는 항상 강하게 한다. 어떤 국가와 경기를 해도 강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일도 강한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을 괴롭힐 것"이라고 별렀다.

새로 부임한 마크 빌모츠 감독에 대해서는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 한 지 1주 밖에 되지 않았다. 계속 앞으로 가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감독님은 팀을 세세하게 관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가 계속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란은 빌모츠 감독의 데뷔전인 7일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란 선수들은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그라운드 적응 훈련을 했다.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한국과 이란의 경기는 11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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