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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덕분에' 광주·전남 폭염 해제…일부지역 호우예비특보

등록 2019.08.21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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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더위 식혀주는 소나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더위 식혀주는 소나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일부지역은 최고 15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전남 영광·광양·장성·구례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은 시간당 30㎜이상, 강수량은 15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시간 강수량은 여수 24㎜, 고흥 도하 23㎜, 광주 무등산 15㎜를 기록하고 있다.

비는 22일 밤까지 시간당 1~15㎜이상, 강수량 50~100㎜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해서부해상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려 무더위는 식혔지만 일부지역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교통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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