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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자제 하세요"

등록 2019.12.11 1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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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현 수습기자 =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미세먼지 '나쁨' 수준으로 수도권에 두 번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1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스퀘어 옥상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12.11.khkim@newsis.com

[서울=뉴시스]김근현 수습기자 =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미세먼지 '나쁨' 수준으로 수도권에 두 번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1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스퀘어 옥상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1일 서울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 25개구 미세먼지 시간 평균농도는 오전 11시 156㎍/㎥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오후 1시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현재 유지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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