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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019년 상승세 마감...미중 무역합의 서명 임박

등록 2020.01.01 06: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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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월 15일 백악관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팜비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 플로리다 팜비치 소재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크리스마스 만찬 중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31.

[팜비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 플로리다 팜비치 소재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크리스마스 만찬 중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31.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여파에 힘입어 상승세로 2019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6.30포인트(0.27%) 상승한 2만8538.44에 장을 닫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49포인트(0.29%) 오른 3230.7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6.61포인트(0.30%) 뛴 8972.60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내년 1월 15일 백악관에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2단계 협상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미중은 2019년 12월 중순 1단계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 미국은 추가 대중 관세 조치를 취소하고 기존에 일부 중국산 제품에 적용된 15% 관세를 7.5%로 인하키로 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과 상품, 서비스 등의 대량 구매를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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