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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도촌포구, 어촌뉴딜300 선정됐다…100억원 투자

등록 2020.12.14 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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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도촌 어부들의 광영’ 비전

2023년까지 현대화

광양 도촌포구, 어촌뉴딜300 선정됐다…100억원 투자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영동 도촌포구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해안 명소로 재탄생한다.

도촌포구가 해양수산부의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광양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은 '300년 도촌 어부들의 광영'을 비전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된다.

포구가 생긴 이래 낙후를 면치 못했던 기반시설이 현대화시설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침체된 어업이 활성화되고 어업인들의 삶의 질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미 개발 중인 와우포구,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해양레저 공간 조성으로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열악한 어촌환경 속에서도 2개소나 선정돼 어촌뉴딜사업300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어민과 관광객이 모두 찾는 어촌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우포구 어촌뉴딜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한다. 삼화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와우포구 어촌뉴딜사업은 준설 및 파일 공사 중이며 2021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발현시키고 이를 통해 가기 쉬운, 찾고 싶은,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을 지향하고 있다. 어촌·어항 현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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