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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美기술주 부진에 닛케이 3.08% 급락 마감

등록 2021.05.11 16: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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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美기술주 부진에 닛케이 3.08% 급락 마감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11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4거래일 만에 대폭 하락해 전날보다 909.75포인트(3.08%) 급락한 2만8608.59에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장기금리 상승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크게 하락하자, 이날 도쿄 증시에서도 동부일렉과 같은 반도체 관련주와 소프트뱅크그룹 등에 매도세가 일었다.

전날 2021년 3월기 결산(2020년 4월~2021년 3월)을 발표한 파나소닉은 6% 하락했다.

도쿄증권주가지수(TOPIX)는 4거래일 만에 하락해 전날보다 46.35포인트(2.37 %) 하락한 1905.92에, JPX닛케이인덱스400도 425.75포인트(2.42 %) 하락한 1 만 7173.53에 거래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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