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통안전교육 합격하고 '따릉이' 30% 할인 받아볼까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인증제 통과해야
비대면 교육과 소규모 대면 실습 교육
따릉이 일일권 30%·정기권 15% 감면혜택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누적 회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1368만4000건의 대여 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시대에 생활교통수단으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 26일 서울 시내에 따릉이가 세워져 있다. 2021.07.26.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도입했다.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인증제에 합격하면 합격하면 일일권 30%, 정기권 15%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인증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시 각 자치구나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에서 주최하는 자전거 안전교육 이론과 실습을 이수하면 된다.
한번 인증하면 인증일로부터 2년 간 할인받을 수 있다. 인증제 합격자는 따릉이앱에서 일일권 혹은 정기권을 구매할 때 자동적으로 할인 적용을 받는다.
[서울=뉴시스] 자전거 인증제 합격자 따릉이앱 예시화면. (사진=서울시 공식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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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와 인증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교육과 소규모 대면 실습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인증제는 대면으로 진행되는데,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강서구나 마포구 등 대규모 공간이 확보된 장소에서 시행하고 시간대 별로 응시인원을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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